아 몇 번을 카트에 담았다가 다시 뺐다가를 반복했던 아이템
너무 제 스타일이고 그런데 약간 애스럽지 않을까? 하는 것도 있었고
색상 흐린걸 하고싶은데 더 퍼져보이면 어쩌지? 하는_저주받은 제 몸뚱어리를 탓해야죠.
처음부터 핑크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아 쫌 오바 아닌가? 해서
크림과 핑크로 번갈아 몇 번을 카트에 담았다 뺐다가 그러다가 이번 11주년 행사 때 겟했어요.
핑크로 ㅎㅎ.
너무 이쁜 스윗 핑크에요. 팬톤 칼라칲을 뚫고 나온듯한 스윗 캔디 핑크이고
소재 그냥 보기에도 시원해 보이고 확시한 박시 스타일이라 더 마음에 들어요.
나 고민 왜 한거지? 할 정도로 최고에요.
출퇴근때 완전정장은 아니지만 너무 모노톤에 반정장에 이런 차림으로 계속 입고 출퇴근을 하다보니
개인시간일 때 만큼은 정말 좀 환한칼라를 입고싶었는데
너무 잘 산거같아요. 정말 잘입을께요. 고맙습니다.
예쁘게 착용해 주시고 앞으로 더 만족해드리는 티오가 되겠습니다!
행복한 하루 되세요^^